영종도 ・ 선녀바위해변 너무 조아

영종도에 왔으면 다른 해변말고 선녀바위해변으로 가쟈.

     

 

 

카페림에서 힐링을 하고서 우리는 바다를 보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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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카페 림 넘 조아 ・ 카페 림

 

 

선녀바위해변은 내가 예전부터 가고싶어서 지도에 핀해두었던 해변이였다.!

 

그 이유는 요 해수욕장에는 이뿐 절벽, 바위가 있기 때문이었다.

 

 

 

 

사람보다 갈매기가 많아보였던 날이었다 ㅎㅎ

갈매기들이 막 엄청 무섭게 휘잉휘잉 날라다렸다.

 

크기도 엄청 커서 어릴때 봤던 영화 '새'가 생각났다...

이 영화 아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

 

 

 

 

서해안의 특징인 갯벌같은 해안선 ㅎㅎ

 

해가 저물기 직전의 시간이어서 그런지 금빛의 빛이 돌멩이와 물에 반짝이고있었다.

 

 

절대 젖기 싫어서 단단한 돌멩이만 디디고 가는 .. 모기에 뜯긴 나의 발

주인을 잃고 혼자 떨궈져있던 캡모자..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한 것이 너무 평화로웠구 ,,

파라솔의 색상이 빛바랜 파스텔 톤처럼 보여서 외국같고 너무나 좋았다✨

 

카페도 좋았지만 이건 정말 찐 힐링이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시간대도 해가 기울 시간이라서 너무 덥지도 않고 정말 좋았다.

 

꽤 많은 사람들이 바다에 들어가서 수영도하고 놀고있었는데,

정말 즐거워보였다 ㅎㅎ

 

 

 

그 와중에 정면만 보며 열심히 물을 건너고 바위 위로 올라가 있었는데,,

내가 원하던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이쪽이 아니라 저어기 멀리 있다는 것을 뒤늦게 발견했다.

 

 

멀리서 보이는 내가 원하는 주황색 바위들

선녀바위가 뭔지 알아보지 않고 방문했는데도, 한눈에 이 바위가 선녀바위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진들은 줌인해서 찍어서 가까워 보이게 나왔지만 ,, 

정말 꽤 멀리 떨어져있었는데

나는 포기하지 않고 거의 한 300미터는 넘어보이는 거리를 .. 위풍당당하게 걸어서 

선녀바위가 있는 곳으로 걸어왔다 .. 🚶

 

 

 

위풍당당

 

 

 

 

가는길에 돌과 바위가 정말 많아서 길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뷰가 외국같고 좋았다.

 

 

 

 

한국이 아닌것같은 바위ㅜㅜ 미국의 그 ... 그 여튼 그런곳들 같았다.

 

 

위풍당당2

 

 

 

 

 

 

해가 질 무렵이어서 볼 수 있었던 전경

 

 

 

 

주변이 모두 금색으로 보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나는 평범한 모래사장보다 이런 돌이 많은 해변이 더 취향에 맞는듯 하다

너무너무 예뻐서 눈에 가득가득 담고싶었던 장면이었다.

 

 

 

 

이쪽 주황절벽? 바위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엄청엄청 이뿌게 나온다.

인스타에 올리니 다들 외국같다고도 하고 되게 멀리로 여행온줄 알고 그랬다 ㅎㅎ

 

엄청 가까운 인천인데!! ㅎㅎㅎ

 

한국에서 흔치않은 바위해변을 즐기려면 선녀바위해변이 짱인 것 같다 ..ㅎㅎ ㅜㅜ

사람도 많지않고 넘나 좋았다아

 

tmi지만 귀여운 할머니할아버지 커플분들도 만나서 갈매기와 함께 커플사진도 찍어드렸다ㅜ ㅎㅎ

그리구 넓적한 바위 위의 어떤 커플은 누워서 노래를 부르고있었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내가 다 힐링이 되었다.

 

정말 값진 풍경과 여유로움을 느끼고 올 수 있었다.

다음에는 시간이 더 여유로울 때 와서 더더 오래 공간을 즐기다가 오고 싶었다.

 

이번은 네스트 호텔에서 일몰을 봐야해서 급하게 숙소로 돌아가봐야했다 ㅎㅎㅜㅜ

 

 

 

http://kko.to/4wzk2z04T

선녀바위해수욕장

📍인천 중구 을왕동 678-188

🚘주차장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