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모든것을 다 갖춘 카페/맛집 ・ 앤헤이븐

앤더슨씨 상위 호환 ・ 앤헤이븐

 

 

 

좋은 기회로 가오픈 기간의 앤헤이븐에 방문하게된 날!!

나는 회사에서 택시로 바로 가서 삼성역에서 엄청 가깝다는 것만 알고있었는데

지도를 보니 청담역 3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웠다.

 

엄청 깔꼼한 건물 두채?!?를 사용하고 있는 앤헤이븐!

첫인상은 되게되게 깔끔했다 ⌯'▾'⌯

 

 

 

 

 

 

엔헤이븐은 그 유명한 앤더슨씨!!의 사장님이 앤더슨씨 상위호환?으로

더더 넓은 공간을 활용하셔서 본격적으로 만드신 곳이다 ✨

 

빈티지 가구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앤더슨씨가 정말 인상깊었었는데,

앤헤이븐에서도 그런 가구 쇼룸 느낌을 입구에서부터 받을 수 있었다.

 

특이하고 독특한 소파와 체어가 맞이해주는 앤헤이븐 ❤ه❤

 

 

 

 

 

내가 방문했을 당시 가오픈 기간이었던 것으로 알고있었는데도

이미 굉장히 많은 사람들로 복작거리고 있었다.

 

확실히 앤더슨씨는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했는데,

앤헤이븐은 넓고 탁 트인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 주었다.

 

아직 조명을 설치하시기 전이라고 하셨는데, 요 넓고 멋진 공간에 조명까지 설치가 되고나면 정말 얼마나 멋있어질지 기대가 되었다 ꉺ0ꉺ

 

 

 

 

앤헤이븐의 랜드마크?!? 트레이드 마크 같은 한쪽 벽을 가득 메운 스크린・・!!

 

되게 미래지향적인..? 듯한 그래픽들이 재생되고 있다.

(사실 2000년대 초반 노래방에서 나오던 영상 느낌..?이 난다고 생각도 하기는 했다 ㅎㅎ)

 

몬가 첨에는 당황스럽고 오잉?스럽기는 했지만

보다보니 뭔가 이 탁 트인 공간과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요 큰 스크린은 사실 큰 비밀이 숨겨져있었는데,,,,

그걸 내가 사진을 못찍어서 ,, ,, , 자세히 포스팅을 못하는게 정말 안타깝다 .. .. .. ㅜ ㅜ ㅜ ㅜ

 

 

 

 

스크린 덕에 되게되게 특이한? 다른 곳들과는 확실하게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요런 몽환적인? 영상들이 재생되고 있다.

몬가 빠져들고,,, 실제로보면 되게 멋있다.

 

 

 

 

정말 좋아하는 의자 중 하나인 빈티지 임스체어

 

앤더슨씨와 앤헤이븐에서는 자리마다 각기 다른 빈티지 가구들로 이루어져있다!

 

자리마다 다른 디자인의 가구로 구성을 해놓게 되면 통일감이 깨져 자칫하면 공간이 되게 어수선하게 느껴질 수 도 있을텐데,

앤헤이븐에서는 각기 다른 가구들이 모여있는 것이 오히려 더 귀엽고 통통튀는 느낌을 주어서 너무 좋았다.

 

평소에는 잘 보지 못하는 디자인의 가구들을 직접 보고 느낌을 바로 알 수 있다는 것도 넘 좋았다..

돈많이 벌면 집에다 구매해두고싶은 가구들이 한 가득 이었는데,

사장님 말로는 얼마전 기리보이와 지코,, 그리고 여러 유명한 분들이 앤더슨씨를 통해 가구 컨설팅을 받아가셨다고 하셨다..

정말 짱이었다.. ✨

 

 

 

 

우리가 앉은 테이블은 유리상판으로 된 테이블 이었다!!

 

 

Fig Caesar Salad 21,000

 

 

첫번째로 나온 음식은 무화과 샐러드..!!! 💞

 

 

 

 

 

요즘이 무화과 철이라서 그런지 정말 넘 달달 부드럽 맛있었다 ㅜㅜ!!

비주얼부터가 이미 완성 .. .. .

 

 

 

 

길쭉한 과자같은 것도 올라가있었는데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정말 찰떡이었다!

 

 

Garlic Tteokbokki and Fried Squid 25,000

 

 

두번째 음식은 마늘떡볶이와 오징어 튀김이었다!!!!

 

진짜 정말 이것도 최고 ... . 였다.. .. .. 🥺 감동의 울먹거림

 

 

 

 

떡은 그 땅콩모양 떡,, 조랭이 떡이라고 하나요 이것을?

그 떡으로 되어있었는데 한입에 쏙쏙 먹기 좋았고 소스가 더 잘 묻어나서 좋았다..

 

많이 매운 스타일의 떡볶이는 아니었고 치즈맛이 많이나서 부드러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튀김도 정말 바삭하고 ㅜㅜ 최고였다...

 

뭔가 떡볶이떡볶이 느낌이라기보다는 확실히 요리를 먹는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Brisket Gnocchi 32,000

 

 

세번째 요리는 브리스켓 뇨끼!!!!

오늘 먹었던 5가지 음식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메뉴!!!

 

 

 

 

뇨끼는 내가 젤 조아하는 메뉴 중 하나!

요런 신상 맛집들 오면 항상 뇨끼 하나씩은 맛봐보는 것 같다 ㅎ_ㅎ

 

다른 메뉴들은 뭔가 어디에서 먹으나 거기서 거기인 내가 알고있는 맛을 맛보는 느낌이지만

뇨끼는 셰프의 역량이 잘 드러난다고 해야하나? 같은 맛이 없고 항상 각기 다른 맛이나고 그 곳의 특색이 느껴지는 것이 좋다. (개인적인 느낌)

 

 

 

 

 

 

 

앤헤이븐의 뇨끼는 역시 정말 좋았다!!!!!!!

 

위에 올라간 패티는 양념에 푹 절여져서 마치 장조림처럼 죽죽 찢어지는 느낌의 고기였는데,

크리미한 소스와 정말 잘 어울렸다.

 

그리고 감자뇨끼도 쫄깃 달달하고 정말 최고였다..

 

후추도 큼직하게 갈려있는 것이 부드럽+짠 의 조화를 최상으로 끌어올려주었다.

 

 

 

Abalone Risotto 28,000

 

 

요거는 전복리조또!!

 

 

 

 

트렌디한 느낌을 물씬 살려서 리조또 한켠에 이뿌게 꽃으로 꾸며놓은 것이 넘 귀여웠다..

 

맛도 정말 ㅜㅜ 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Orange Chicken 28,000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오렌지 치킨!!!

 

요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던 것 같다 ㅎㅎ

앞서나온 음식들을 먹고 넘 배불러서 헉헉거리구 있는데 마지막 요리가 나와서 뜨헉했었던 .. 그치만 넘 맛나보이는 비주얼 ㅜㅜ

 

 

 

 

 

 

오렌지와 치킨의 조화가 상상이 잘 안되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정말 너무나 좋았다!!

막 오렌지주스처럼 달다구리~~ 이런 느낌보다는 치킨의 기름기에서 오는 살짝의 느끼함을 오렌지의 상큼함이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다른 요리들에서 처럼 귀엽게 데코가 되어 나오는 음식의 모습도 넘나 섬세해보이고 마음에 들었다 .. 💛

 

 

 

 

 

 

소스가 많이 묻어있어서 눅눅하지는 않을까 했는데 튀김도 아주 바삭했고

순살이었는데 퍽퍽살이 없고 다릿살로만 이루어져있었다!!!

 

진짜 ㅜㅜ 배불러 죽을거 같았는데도 맛있어서 꾸역꾸역 먹게되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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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던 디렉터님과 직장 동료분들과 흥미로운 전시가 있는 박물관, 미술관 이야기도 잔뜩했는데

내가 모르던 소식들을 잔뜩 알고계신 내 동료들이 정말 멋있게 느껴졌다.. 출근하기만해도 하루가 훌쩍 지나가서 다른 문화생활에는 관심 갖고 찾아볼 시간도 없는 요즘인데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시는 모습들이 너무나 존경스러웠다 ･ᴗ･

 

 

 

 

 

 

위에 말했던 스크린의 비밀은 ..

식사를 하고 있으면 중간에 직원분들께서 쓰리디 안경을 나눠주시는데,

그 안경을 쓰고 스크린을 보면 정말정말 멋있는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순간적으로 우와아아 하면서 구경하느라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ㅜㅜ 정말 멋있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

 

요렇게 뭔가 짤려보이는??자잘하게 끊겨있는 그래픽들이 쓰리디 안경을 쓰고 보게되니 하나의 부드러운 이미지로 보였고

입체감있게 막 화악 하고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하니 정말 재미있었다 ㅜㅜ !!

 

 

 

 

 

 

요즘 생기는 카페들은 몬가 엄청 모던한 느낌 아니면 빈티지 느낌의 분위기가 많다라고 생각했는데,

앤헤이븐은 빈티지가구들을 이용하여 공간을 꾸려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이 거대한 스크린으로 인해 빈티지한 공간이다라는 느낌보다는 되게 새롭고 특별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넘나 몽환적이고 멋있는,, 그런 압도감을 주는 스크린!

정말 멋있었다 ㅎㅎ 🌠

 

 

 

 

나는 식사 위주로 맛보고 갔지만 앤헤이븐은 사실 카페로 이용해도 되는 곳이다!

 

그래서 계산을 하는 곳 옆으로는 이렇게 디저트류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 우리도 몇개 추가로 구매해서 사무실로 돌아왔다 ㅎㅎ

 

 

 

 

사무실로 돌아오기 전 앞에 별관을 구경해보았다!

 

앤헤이븐은 우리가 식사를 한 1층 공간 말고도 요 별관과 2층 공간이 더 있었는데,

이 곳들에는 작은 전시를 하거나 갤러리 공간같이 활용을 하실 예정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본관의 2층 공간은 아직 가오픈기간이라서 그런지 완벽하게 꾸려놓기 전이라고 하셨는데

정식오픈을 마치시면 다시한번 꼭 방문해서 모든 공간들을 꼼꼼히 구경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보자마자 정말 놀라웠던 곳 ,, ,진짜 백남준의 작품이 이렇게 전시되어있었다!!!!!!!!

 

 

 

 

한쪽 벽에는 김창열 작가님의 물방울 그림도 걸려있었다....

아니완전,... 트랜디하고 신세대적인 스크린이 있는 본관과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거장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별관이라니..

정말 너무 .. 앤헤이븐 여기 너무 사기캐 아니냐며...... 정말 놀랍고 좋은 공간이 아닐 수 없었다...

 

 

 

 

 

안락한 소파에 앉아서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멋진 공간 .. .. .

 

 

 

 

요렇게 테라스 자리도 있는데 날씨 좋은 날에 칭구들과 수다떨러오기 정말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ㅜ ㅜ 했댜..

하 앤헤이븐 최고..

정말 모든 사람들이 방문해봤으면 좋겠는 그런 곳이다..

 

 

 

 

 

사무실로 다시 돌아와 가지고온 디저트를 동료들과 나누어먹는 ㅋㅋㅋ사진으로 포스팅은 마무리!!

 

정말 너무 좋았어서 방문했을 당시의 기억을 세세하게 떠올리며 적느라 역대급으로 오래 걸렸던 포스팅이 아니었나 싶다.. ㅎㅎ

 

고급스러움과 캐주얼함, 빈티지함과 모던함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그런 마법같은? 곳이 여기 앤헤이븐이 아닐까 싶다 ㅎㅎ (넘 거창한가ㅜ? 하지만 정말루 .. ..)

 

친구들에게도 여기 정말 너무 좋았다며 사진 100장보내며 추천했던 곳!

 

친구들과 특별한 날이나 청담 삼성에서 데이트할 일이 있을 때 오면 너무나 좋을 것 같다 !

 

 

 

 

🪴

 

 

 

 

http://kko.to/Tz7Xm094T

앤헤이븐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129길 22

지번 | 삼성동 59-10

☎️ 02-546-0865

⏰ 매일 10:00 - 22:00

🌐 https://www.instagram.com/andersonc_official/

🚘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