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김현우 레스토랑 ∙ 아치 Archi 솔직 후기

서울숲 핫플 ・ 아치

 

 

올해 초에 갔다왔는데 이제서야 올리는 성수동 아치 후기 ㅜ ㅜ 

 

이번에도 나의 소중한 핫플 사냥꾼 칭구가 김현우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며 데리고 가주었다 ㅎㅎ

 

 

개인적으로 아치 로고는 참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예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었어서 3층 공간으로 바로 안내를 해주셨다.

 

 

 

 

3층 공간의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예쁜 원형 테이블!

햇살을 받으며 미리 세팅이 되어있는 테이블링이 넘 예뻤다.

 

 

 

 

빛을 받고있는 모습이 넘 이뻤던 ,, ㅜ ㅜ 우리가 5시쯤? 으로 예약을 해두었어서 사람이 별루 없었다.

 

그래서 사진을 잔뜩 찍어놓을 수 있었다 ㅎㅎ

 

 

 

 

옆으로는 통창을 뚫어놓아서 예쁜 서울숲 풍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들로 구성이되어있다.

 

 

 

 

 

정말 너무 예쁜 인테리어 .... 분위기 하나만은 정말 끝내준다고 ㅎ ? 생각했다 ㅎㅎㅎ ☀️

브런치를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낮에 브런치를 먹으러와도 정말 좋을 것 같았다!!

 

 

 

 

나와 친구들은 총 5명이었어서 저런 4인용 원형 테이블에는 앉지 못하겠다고 판단해주셨는지, 

3층에 있는 프라이빗한 룸?형태의 공간으로 안내해주셨다.

 

 

 

 

짠!!! 가벽같은 것으로 공간을 분리해두고서 이렇게 프라이빗한 공간을 마련해둔 아치!!

창가처럼 밝고 화사한 분위기는 아니어서 비교적 살짝 어두웠지만, 이 공간만의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

 

 

 

 

 

 

접시와 수저, 수저 받침대 모두 넘 이뻤다.

빈티지스러운 광택이 있는 수저와 받침대가 특히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뭔가 뜬금없이 동양적인 ㅎ 한자종이가 있는 이 곳.. 

 

 

 

 

요건 아치의 와인 메뉴판이다!

와인들이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요즘 유행하는 ..? 넘 비싼 네추럴 와인만 판매하고 그런게 아니라서 좋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쇼비뇽 블랑도 좋아하고!

 

 

 

 

 

가장 먼저 샐러드가 나왔다! 

뭔가 양이 적은 것 같았지만 가격이 엄청 비싼 편은 아니었어서 괜찮다고 생각했다 🙂

 

 

 

 

 

두번째는 나폴리탄 파스타!!

가격은 2만원이었다! 

 

비주얼은 정말 예뻣다 ㅎㅎ

 

 

 

 

 

그 담에 나온 요리는 버섯 소이 파스타! 19,000원 !!

아치는 고급스럽고 예쁜 공간의 분위기에 비해서 음식들 가격이 합리적이라서 넘 좋았다!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고 있는 녀석들

 

그렇지만 ... 모습에 비해서 맛은 ........

솔직하게 말해서 그저그랬다.. 좀 유치한 맛이라고할까.... 버섯 소이 파스타는 진짜 기억도 안날정도로 별로였고ㅜ

나폴리탄 파스타는 뭔가 달다구리하고 맛은 있었지만 고급스러운 맛은 전혀 아니었다..! 약간 파스타가 아니라 스파게티 같달까 ..?ㅎ

그 이름에서 오는 미묘한 차이.. 를 어떻게 설명드려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ㅜㅜ 

 

여튼 만원후반-2만원대의 파스타 맛은 아닌것 같달까?!?!

 

 

 

 

주문한 와인은 요렇게 이뿐 항아리 같은 곳에 나왔다.

이렇게 다시 보니 동양풍으로 컨셉을 맞춘건가? 싶기도 했다 ... . 흠 그런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인테리어는 동양풍과는 관련이 없었지만.. ㅎ

 

 

 

 

 

요 음식은 ..! 

사실 내가 그때 메뉴판 사진을 못찍어왔어서 ㅜㅜ 음식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근데 요것도 사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이건 확실히 가격에 비해서 아주 실망스러웠던 ㅜ..

 

 

 

 

비주얼은 예뻤다!

 

 

 

 

마지막 요리는 연어 타르타르! (24,000원)

요 음식은 상큼하고 맛있었따!!

근데 양이 진짜 쪼매났다 ㅜ 정말 생각보다 더 .. ㅎㅎ

 

양이 아주 조금만 더 많았어도 가성비 너무 떨어진다..하고 실망하지는 않았을텐데 ㅜㅜ 

맛으로만 따지면 다른 음식들에 비해서는 가장 좋았다!

 

 

 

 

 

아치의 가장 좋은 점은 내부 인테리어가 넘넘 예뻤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식기류가 그 예쁜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게 적당히 특색있고 예뻤다는 것이었다. 

 

와인잔도 요렇게 잔 아래부분이 각진? 그런 형태여서 넘 귀여웠다.

 

 

 

 

 

마지막으로 화장실!

화장실도 되게되게 깔끔하고 분위기 있었다!

 

화장실 문고리가 돌?로 되어있어서 뭔가 특이하고 귀여웠던 ㅎㅎㅎㅎㅎ

그리고 핸드워시 향기도 넘 좋아서 손 씻고나서 계속 향기를 맡고있었따 ..ㅎㅎㅎ헤헤

 

 

 

 

아치 총평은 ..!!! 별 세개..?정도 ... ㅎ....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너무너무나 예뻤지만 ... 

그리고 가격도 다른 와인바에 비해서 나쁜 것도 아니었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이 ㅜ 아쉬웠던 곳 ㅜ ㅜㅜ ㅜ 

예전에 녹사평에 있던 메르시?? 거기는 맛있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ㅜㅜ ... 아치는 좀 실망스러웠고

친구들도 맛있다는 말은 끝까지 하지 못했다 ...... ㅎ,,,, ㅜ 딱히 윽 맛없어! 이런건 아니지만 다시 돈과 시간을 내어 갈 것 같지는 않은..?ㅜㅜ... 

내 입이 고급은 아니고 완전 막입인데도 이렇게 느낀거였으면 ,, ㅜ흠 

 

하지만 시각적으로는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으니 맛에 예민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가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솔직하게 썼나 싶지만 .. 그치만 요기는 나의 블로그니까... 👉👈

 

 

 

🍝  🥗  🍽  🥗  🍝

 

 

 

 

 

 

📍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20-12

☎️ 0507-1394-6208

⏰ 화~일 11:00 ~ 22:00

화~일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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