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괜찮은 저려미 맛집 ・ 폽스

역시 대학가가 최고다... 가성비 좋은 ・ 폽스

폽스 입구

 

 

 

 

오랜만에 왕십리에 놀러갔다.

왕십리 CGV에서 영화 미나리를 보고서

점심을 어디서 먹을지 서치하던 중에 발견한 폽스📍

 

돈을 아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 👶아기같은 우리들은 폽스의 꽤 괜찮아보이는 비주얼과 

매혹적인 가격에 이끌릴 수 밖에 없었다..

 

위치는 왕십리역 13번, 6번 출구에서 매우 가깝다.

 

 

 

 

 

 

 

 

폽스는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댜.

계단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폽스간판이 있고 몬가 고급진 느낌을 주도록 와인잔이 좌르르 놓여있다.

🍷

 

 

 

 

 

 

 

 

가격이 저렴한 곳이어서 많이 기대를 안하고 들어갔는데 내부가 정말 고급진 느낌을 주고 좋았다!!

공간도 넓직하고 테이블도 넉넉한 사이즈였다.

그리구 테이블 간의 간격도 여유로웠다!!

 

 

 

 

 

 

 

 

빈티지한 회벽에 어울리는 이런 엽서들도 붙어있구,

천장에는 조명과 어울리는 식물데코도 되어있었다.

 

 

 

 

 

 

 

 

몬가 인기 정말 많은 것 같은 대학가 앞 음식점 느낌 ㅜㅜ!!!!

학생들이 소개팅하고 필수로 오는 코스 일것같은 ?ㅎㅎ

 

하 우리학교 앞에는 ,,, 이런데 없었는데 ......ㅋ

한양대 다니는 분들은 이런데서 데이트하겠구나 싶었다.

 

 

 

 

한쪽 벽에는 이렇게 빔프로젝터로 영상도 틀어져있다.

 

 

 

 

클림트의 그림들이 곳곳에 걸려있기도 하다.

 

 

 

 

 

 

 

 

데이트하기 딱 조을 것 같은 분위기다🌿

 

 

 

 

하얀 천이 이렇게 걸려있다.

 

 

 

 

네이버나 카카오맵에서 찾으면 많이 나오는 철장 폽스 ㅎㅎ

우리는 저 폽스 창문 앞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테이블에는 메뉴판이 하나씩 놓여져 있었다.

 

 

 

 

 

 

 

 

메뉴판의 모습이다!

와인 메뉴판도 있는데,, 우리는 점심시간에 간 것이라서 와인잔 메뉴판은 찍지 않았다 ㅜ

분명 저렴했을 것 같다......

 

피자와 셀러트 세트메뉴를 제외하고는 1만원이 넘는 가격의 메뉴가 없었다.

 

너모 좋았다........

 

요즘엔 파스타 하나 먹을려면 기본 12,000원인데,,, 

그것두 만이천원이면 싸네! 왜케 싸???? 이러면서 신나서 먹는것이 일상이었는데  ㅜ

 

나는 투움바 파스타가 유행할 때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어서 이게 도대체 무엇인지 항상 궁금했었기에 

투움바 파스타를 선택했다.

 

그리구 지누는 목살필라프를 선택하구

피자도 먹고싶어서 쉬림프 시카고 피자&샐러드를 시켰다 ㅎ

 

아 그리고 음료는 레몬에이드!

 

 

 

 

 

 

 

 먼저 음료와 물이 서빙되었다 ㅎㅎ

레몬에이드는 3,000원 이었다!
다른 ㅜ 이탈리안 레스토랑가면 레몬에이드는 5,6천원이 기본인데ㅜ 삼천원이라니 넘 좋았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두리번 거리기

 

벽면의 군데군데에 이렇게 데코를 해놓아서 전체적으로 톤앤매너를 지켜주고있었다.

 

 

 

목살 필라프(8,500원)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목살 필라프 였다!!

 

 

 

 

 

 

 

기름이 자글자글 윤기흐르는 필라프🍽

 

전체적으로 양도 푸짐했다ㅜㅜ!!!!!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맛

진짜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짭조롬함과 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같이 느껴지는 맛!

 

목살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있었고

조금 기름지기는 했지만 진짜 호불호없이 모두가 좋아할만한 맛있는 필라프 맛이었다!

 

나는 파스타나 피자보다 이 목살필라프가 가장 입맛에 맞아서 계속 필라프만 먹었던 것 같다 ㅎ

 

 

 

 

 

 

두번째로 나온 음식은 투움바 파스타였다 ㅎㅎ

 

 

 

투움바 파스타(9,500원)

 

 

투움바 파스타는 매운 단계를 1 ~ 3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3단계가 신라면보다 맵다구 하셔서 나는 2단계로 선택했다!

 

매운 불고츄가 들어가있다🌶

 

 

 

 

 

 

성공적인 비쥬얼 ㅎㅎ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마늘도 잔뜩 들어가 있고, 마늘빵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ㅎㅎㅎㅎ

 

저 소스에다가 마늘빵 찍어먹으면 지인짜 최고-!

 

 

 

 

 

 

 

먹어보니 처음에는 몬가 매운가?? 싶었지만 먹다보니 쫌 맵긴 매웠다.

나는 매운걸 특별하게 못먹지도 잘먹지도 않는 사람인데 몬가 맵긴맵다~ 하는정도로 매웠으니,

매운걸 즐기지 못하는,,? 매운걸 잘 못먹는 분들이 먹기에는 2단계도 매울 것 같았다.

♨️

 

매운 걸 잘드시는 분들은 2단계 이상으로 3단계까지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았다 ㅎㅎ

 

 

그리구 나는 크림파스타인데 매운 주황 크림파스타를 투움바 파스타라고하는구나.. 를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되었다 ㅎㅋ

난 정말 이런거에 늦는구나 싶었다 ㅎ

 

크림파스타인데 느끼하지 않아서 한국인들의 입맛에 딱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집에서 만들어 먹는 야매 라면파스타와 비슷한 느낌이 나기도 했다 ㅎ

 

 

 

 

 

 

솔직한 리뷰로는 투움바 파스타는 그렇게 맛있다!!!!!1

이런 건 아니었고 그냥 가격에 적당~~한 그런 맛이었다 ㅎㅎ

 

파스타면에서도 몬가 밀가루맛이 많이 나는 듯 하규???? 이건 내가 걍 예민한 거였겟지만 ㅎ

몬가 매운맛에 가려서 크림의 달콤고소한 맛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다ㅜ

 

아 몬가 이렇게 적으니 내가 무슨 미식가인 척하는 것 같지만 구냥 내가 느낀점을 말하는 것이댜 ㅜ

평범하게 맛나기는 했다~!!

 

하지만 필라프가 넘 맛나서 필라프와 비교를 하게되니 상대적으로는 아쉬웠던 것 같다.

 

 

 

새우 시카고 피자&샐러드(12,000원)

 

 

마지막으로 나온 새우 시카고피자와 샐러드!!

 

피자와 샐러드가 같이 나오는데 12000원 밖에 안된다구?!?! 햇는데 

역시나 피자의 크기는 조콤 앙증맞았다.

 

 

 

 

 

 

 

 

피자 옆으로 이렇게 평범한? 샐러드가 나온다 ㅎㅎ

파인애플도 있다!

 

진우가 파인애플을 좋아해서 매우 만족해하였다🍍

 

 

 

 

 

 

모두 나온 음식들 ㅎㅎ..

 

우리둘은 많이 먹는 스타일도 아닌데,,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엄청나게 많이 주문해버리고 말았댜..

 

하지만 요리들이 모두 스피드하게 나왔던 기억이 난다 ㅎㅎ 

그런점까지 마음에 들었다.

 

맛보고 싶은 것을 모두 시켜버린 ㅎㅎㅎㅎ

근데 그래도 3만 얼마 밖에 안나왔다 ㄷ ㄷ 

 

 

 

 

 

 

우리가 시카고 피자를 좋아하는 이유!

이렇게 쭈우욱 늘어나는 풍부한 치즈 ㅜㅜㅜ

그리고 피자 손잡이 부분도 바삭하구 넘 맛있다.

 

피자+필라프+파스타의 조합이 정말 좋았다 ㅎㅎ

샐러드도 새콤 상콤해서 피자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너무 좋았다!!!!

 

 

 

내사진은 조그마하게 ..ㅎㅎ

 

 

진짜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메뉴도 딱히 없는 것 같았고, 

양도 푸짐한데 가격까지 저렴해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폽스였다.

 

하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그렇게 고급스러운 맛을 기대하고 가면안되고,, 

딱 대학가 앞에 학생들이 즐기기 좋은 그런 파스타 맛집이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분위기도 너무 좋고, 진짜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할 수있는 곳인것은 정말 의심할 여지가 없이 맞는 것 같다!

내가 만약 이 근방 학생이었다면 진짜 자주왔을 것이다 ㅜ

 

 

 

왕십리에서 식사를 하거나, 데이트..코스에 적당한 식당을 찾는 분들 

아니면 소개팅에서 갈 맛집으로 적당할 것 같다고 생각을 했다ㅎㅎㅎㅎ!!

 

 

 

🍝

 

 

 

http://kko.to/hWTpbWGYj

폽스

📍서울 성동구 마조로7길 9-1 지하1층 (지번)행당동 3-10

⏰매일 11:00 ~ 22:00

    매일 라스트오더 ~ 21:00

    매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 02-6401-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