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이쁜 카페 ,. 과천에 이런 곳이・카페 언트 cafe unt

하얗고 감각적인 과천 카페 ・ 카페 언트

 

 

예전에 지도에 핀해두고서 이 근처에 올 일이 없어서 못 가고 있던 카페 언트 ...

여기는 정말 선바위, 남태령 역이랑도 엄청 멀고 (걸어서 20분) 버스정류장에서도 10분 정도 걸어야하는 거리라서 

올 마음을 먹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생일이라고 차끌고 과천까지 와준 친구 덕분에 드디어 와보게 되었다!!!!💃💃!!!!

 

 

 

 

 

입구부터 너무 이쁘다...

 

뭔가 양재쪽 부자동네 한적한 골목에 있는 감각적인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

과천의 이쪽 동네는 처음 와봤는데 거리의 주택가들도 너무나 이뻐서 카페 언트가 이 곳에 위치해있는 것이 딱 이해가 되었다.

 

정말 깔끔하고 조용하고 감각적인 주택가와 그에 어울리는 카페까지 있는 .. 차가 있다면 정말 살고싶은 곳이었다ㅜㅜ!

 

 

 

 

사이니지도 주황색 깔끔 그래픽으로 아이덴티티를 맞추어놓은게 정말 이뻤다.

 

 

출입문에 붙어있는 언트 타이포.. 이쁘다 ... . .이뿌다무새가 된듯 하지만. . ..

 

 

 

안에 들어서니 깔끔한 아이보리 톤으로 무드가 차분하게 맞추어진 공간이 나왔다.

 

그리고 정말 ㅋㅋㅋㅋㅋ사람이 아주 바글바글했다.

도대체 이 과천의 외딴 곳에 있는 카페를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오시는 건지 궁금했다. 대중교통으로는 오기도 힘든데 ..!!!

 

 

 

자리를 맡기위해서 희망을 품으며 지하로 내려가보았다...

 

 

 

 

ㅋㅋ.. 얼핏 보기에도 지하도 사람이 많아 보였다 ㅜㅜ

 

그와 동시에 지하의 생각보다 크고 넓직한 공간에 한번 더 놀랐다!!!

 

 

 

 

계단 앞에 놓아져있는 예쁜 식물!!!!

이런거 너무 좋다 🥺💛💚

 

 

 

 

 

 

지하 1층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었다!!!!!

네모네모 하양하양 아이보리 톤이 유지되고 있었구 천정이 아주 높아서 개방감이 느껴지는 곳 이었다.

 

밝고 하얘서 지하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커다랗고 컬러풀한 그래픽 캔버스를 걸어두어서 공간을 너무 지루하지 않게 잡아주고 있었다!!!

 

진짜 오랜만에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카페를 찾은 듯 했다 ㅜㅜ! 진짜 너무 좋았다.

단순하게 요즘 유행하는 것들을 때려박아놓은 느낌이 아니라

설계와 디자인에 정말 많은 고민을 하여 구성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지하 정말 좋았는데 ㅜㅜ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1층으로 다시 올라왔다.ㅜㅜㅎㅎ

 

 

요건 1층에서 지하 내려가는 계단 바로 옆에있는 스툴과 유칼립투스 화분이다

 

 

 

1층에 올라오니 정말 운이 좋게도 한 자리가 생겨있었다!!

호다닥 와서 차지했다 ㅎㅎㅎㅎ

 

이 의자와 스툴도 주문 제작을 해서 만든 가구일 것 같았다..

조곰 딱딱하긴 했지만 뭐 어떤가... 넘 이쁘고 귀여운데ㅎㅎㅎ( ⁎ ᵕᴗᵕ ⁎ )

 

 

 

 

요기가 카운터다

 

 

 

카페 언트 메뉴판

 

 

자리도 잡았으니 메뉴를 주문하러왔다 ㅎㅎ

한 2-30분? 후에 이동해야 하는 일정이 있어서 우리는 빙수하나만 주문하기로 했다.

 

말차빙수 10,000원!

 

 

 

 

핫플이라면 거의 무조건 있는 램프 ㅎㅎㅎ 요기서도 발견

 

 

 

 

여기가 화장실이다!! 

진짜 아니 다 깔끔 네모 이쁘다.

 

아이보리 + 연한 민트 + 쨍한 주황의 조화.. 정말 최고 

🤍💚🧡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말차빙수가 나왔다!

 

너무 귀여운 빙수 ㅜㅜㅜ

그치만 ... 크기도 양도 귀여워 .......... ....

 

 

 

 

부드러운 빙수에 말차 소스가 흐르고

단팥은 따로 담아준다.

 

 

 

 

넘나 꾸덕 진해보이는 말차 소스 ㅎㅎ

난 말차가 너무 좋다 ...

 

 

 

 

그치만 극강의 단 맛을 자랑하는 설빙의 빙수에 익숙해진 나의 입맛에

언트의 빙수는 조금.... 싱거웠다 ㅜ 연유라도 추가로 뿌릴 수 있게 해줬으면 좀 더 좋았을 텐데 

정말 빙수 + 말차소스 이외에는 팥말고는 없어서 아쉬웠다

 

말차소스의 양이 많아서 막 맛이 풍부한 것두 솔직히 아니었다 ㅎㅎ ㅜ 🥺

 

그치만 무더운 더위를 식힐 정도로는 괜찮.. 았던 것 같구

뭐 이쁘니까 용서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ㅎ

 

이쁘긴 진짜 이쁘고 사진 찍는 용으로는 정말 최고의 빙수인것은 맞았다 ㅎㅎㅎㅎㅎㅋㅋㅋ

 

 

 

 

 

저거 빙수 그릇 밑에 흥건하게 흘린 것이 아니라 하얀색 코스터이다 ㅜㅜ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

마치 우유를 쏟아놓은 것 같아보여서 당황 ㅎㅎ =)

 

 

 

 

 

빙수를 다먹고 우리는 저녁을 먹어야해서 일어났다!!

 

빙수가 가격 대비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카페 자체는 진짜 너무 이쁘고 분위기 좋고 너무너무 좋았따ㅜㅜ!

이 근처에 사는 분들, 차 있어서 편하게 올 수 있는 사람들이 정말 부러웠다..

 

과천 시내에도 이런 카페가 생겼으면 좋겟다ㅜㅜ!!!!!!!!!

 

말차연유 tea (with ice cream) 요 메뉴가 너무 궁금했는데 다음에 사람 없는 시간에 꼭 한번 더 오고싶다!!!!

☀️

 

하근데진짜 넘 내스탈인 카페였다 

또가고싶다 증말 .... 완존 추천 ..

 

 

 

 

http://kko.to/KOLQ2gY4o

카페언트

📍 경기 과천시 남태령옛길 97 1층

     지번 | 과천동 576-4

☎️ 02-3679-7714

⏰ 월~금 10:00 ~ 20:00

     토,일 11:00 ~ 21:00

🚘 주차장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