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카페! ・ 아운 AUN

따뜻한 분위기의 애견 동반 카페, 브런치카페 아운

 

 

 

한남동 근처로 회사를 다니면 좋은점!

점심시간에 짬을내어 카페투어를 할 수 있다!❣️

(는 벌써 작년 얘기 지만 ..)

 

 

아운에가면 귀여운 범이 강아지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예전부터 꼭 가보고싶었던 카페였어요.

 

그래서 친한언니와 아운에 방문할 날 각을 항상 재고있었죠 ㅎㅎ

 

하지만 카페에 방문할때마다 카페문앞에 오늘은 범이가 출근하지 않았다는 말이 써져있는 것을 보고 발걸음을 돌린지 어언 두번...(범이가 없는 아운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었을 당시)

왜 저때는 인스타로 실시간 범이 출몰 확인을 하지 않고 방문했었는지 모르겠지만 ...

 

 

 

세번째 방문한 날! 드디어 범이가 없다는 표시가 없는날! 아운에 방문했어요🤓

 

 

저는 사실 아운이 브런치 카페라는것, 강아지가 있다는 것 ㅋㅋ 이 두가지 사실만을 알고서 방문했었는데요.

 

들어와보니 생각보다 아늑하고 따듯한 가정집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ㅎㅎㅎ

넓지않은 귀여운 크기의 브런치 카페!

 

 

 

아운 카페 메뉴판

 

 

아운의 메뉴판 이미지예요!!

사진이 흔들려서 아운 인스타그램에서 캡쳐해왔어요!

 

 

아운은 애견동반 카페라서, 강아지 손님을 위한 메뉴얼도 적혀있었어요.

 

강아지 손님은

*마킹 또는 마운팅을 하거나 실내 배변을 하는 강아지의 경우 반드시 매너벨트를 착용해 주셔야하고(매너벨트는 카운터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강아지마다 식습관이 다르고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고 싶으실 경우에는 반드시 견주의 동의를 바란다.

 

는 당부의 말씀이었어요.

 

 

아운은 시즌에 따라 조금씩 변동되는 메뉴로 운영을 하고있어요.

그래서 메뉴판을 보시면, 메뉴 이름이 8월의 수프, 8월의 샌드위치 라는 이름을 하고 있는 메뉴를 볼 수 있죠.

 

제가 당시에 먹었던 메뉴는 

지금의 8월의 수프와 후르츠 크루아상과 흡사할 것으로 생각되어요☺️

그리고 항시 준비되는 것으로 알고있는 달걀 샌드위치!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동안 찍어본 아운의 모습이에요.

벽에 아기자기한 엽서들이 붙어있는게 귀여웠어요.

따뜻하고 귀여운 분위기🔅🔅

 

음료는 언니와 저 둘다 블랙커피(4,000원)로 주문했어요.

 

 

 

 

 

 

 

짠 !

드디어 나온 메뉴 ㅎㅎㅎ

 

 

 

 

 

 

아운의 한쪽 벽은 진한 청록색의 포인트벽으로 되어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카페의 분위기가 완성 될 수 있었던것 같아요 ㅎㅎㅎ

 

초록초록한 수프와도 어울리는 색감🌿🥦

 

 

 

 

 

 

달걀 샌드위치는 먹어보기전에는 단순하게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일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한입 먹어보니 생각보다 쫀쫀하고 꽉차있는 식감이었어요 ㅎㅎ 그리고 계란의 달콤한 맛과 함께 와사비의 맛이 살짝나는 것이 부드럽지만 느끼하지 않게 맛을 잡아주었어요.

 

일본의 계란 샌드위치인 타마고산도와 비슷하지만 식감 부분에서 살짝 다른 느낌이랄까!

저는 마냥 부드러운 타마고산도 보다 아운의 식감이 느껴지는 달걀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었어요 😌

 

 

 

초록 스프 또한 따뜻, 부드럽고 달콤한것이 달걀 샌드위치와 찰떡이었죠.!

 

 

 

 

 

 

 

조금 더 기다리니 후르츠 토스트가 나왔어요!

 

 

 

 

 

 

앙 비쥬얼이 공주에요.....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시간.. 새벽 2시경인데 아 너무너무 배가고프네요..😭

 

 

 

 

 

 

두툼한 토스트위에 꿀과 치즈, 자몽, 키위와 블루베리, 그리고 곁들일 수 있는 파인애플까지.....

 

사진만 봐도 맛있음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정말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ㅜㅜㅎㅎㅎ

 

함께간 동료 언니랑 영차영차 나이프질을 해서 사이좋게 나눠먹은 기억이 나네요😋

 

 

브런치 메뉴 자체의 비쥬얼이 이미 완성이어서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이뿌게 나오는거 있죠..?

 

 

 

 

 

 

따뜻한 일러스트같은 분위기 ㅎㅎ

 

식사를 하고나니 단순하게 강아지가 귀여운 브런치카페가 아니라,

강아지도 있고. 브런치도 너무너무 맛있는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알고보니 메뉴가 맛있기로도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아운에 처음 찾아오게된 이유인 범이 모습을 아직 보여드리지 못했네요!

 

 

 

 

 

 

저 멀리서 다가오지 않는 범이...

 

범이야 가까이 와줘... 누나가 너보러 여기 세번째 찾아왔오...🥺

 

 

 

 

 

 

아 너무너무 이뿌게 생긴 범이 강아지..♥︎

 

두번이나 빠꾸먹고 세번째 찾아온 보람이 넘치는거 있죠 ㅎㅎ

 

비록 끝까지 범이는 시크한 모습을 고수하며 저희의 곁에 다가오지는 않았지만 ...

(그리고 저와 언니도 소심해서 강아지한테 다가가지 못한...)

(저사진은 카메라로 줌인해서 찍은 사진 ....ㅜㅅㅜ)

 

아마도 저희가 강아지의 사랑을 잘 받지 못하는? 스타일이었나봐요 ㅎㅎ

먼저 이 곳에 다녀갔던 저의 칭구는 범이의 선택을 받아서 범이와 함께 아주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고 했거든요 ㅎㅎㅎ..(부럽다 내 친구..)

 

 

범이는 아주 얌전한 강아지같아 보였어요 ㅎㅎ!!

 

 

한남동에 강아지가 있는 카페가 여러군데 있는것으로 기억해요!

다음번에 시간이 된다면 한남동 강아지있는 카페 추천을 주제로 다시 돌아와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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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카페.

브런치가 아주아주 맛있는 카페.

방문해야할 이유가 많은 카페!!! 아운이였어요 ㅎㅎ

 

 

 

https://www.instagram.com/cafe_a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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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빠른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운 인스타그램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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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