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분위기 조은 핫플 ・ 와일드덕칸틴

이태원 해방촌 Wild duck&Canteen 와인바로 유명한 곳이지만 밥만 먹고온 후기

 

 

 

핫플백과사전 응디의 픽으로 가보게 된 해방촌 핫플 와일드덕칸틴..!

 

여기는 너무 핫한 곳이라서 예약을 꼭 해야한다구했다.

진짜 그런 정보들을 어디서 그러케 잘 알아갖구 오는지 항상 존경스럽댜 나의 친구

 

그래서 우리도 여기 오기전 며칠전에 예약을 하구 오게되었다 ㅎㅎ!

 

해방촌은 나는 처음이었다...

그런데 그냥 경리단이랑 비슷해보이기는 했다......

이근처에도 핀해두고 가고픈 곳들이 많이 있는데 다음기회에 또 와서 하나씩 도장깨기를 해보아야겠다.

 

 

 

 

 

 

 

입구부터 엄청나게 힙한 바이브가 느껴지는 와일드덕칸틴..

 

아 여기이름이 자꾸 어글리덕과 헷갈려서 

칭구들과 단톡에서는 거의

어글리덕에서 몇시까지라고 했지?? 이러면서 모두가 어글리덕이라고 부르고는 했다

 

여튼 엄청 힙한 빈티지 소품들이 가득가득했다!!

너무 이뽀

 

 

 

 

 

 

 

천정에는 이렇게 담쟁이 덩쿨같은 것들을 잔뜩 걸어놓았다

복작복작 느낌물씬

 

그리고 벽에막 낙서같은 그림들을 그려놓구

이것저것 많이 걸어두었는데 

그중에는 정말 탐나는 그래픽 포스터같은 것들도 있구 그랬다

 

여튼 진짜 딱 가게에 들어오면 우와아- 하는 느낌이 든다 ㅎㅎ

 

소품같은 것들을 찍으면 몬가 감성사진이 짠하고 나올거같은 공간이랄까

몬가 엄청 복작거리고 물건이 많았지만 그게 지저분해보이기보다는 힙한 컨셉같아 보였다.

 

 

 

 

 

 

감성사진찍고싶었는데 실패한 사진 ...ㅎㅎㅋ

입구부터 중간에는 이런 긴 나무 테이블이 놓아져있다.

사람들이 가득 차면 이 테이블도 이용을 하나보다.

 

 

 

 

 

 

테이블 셋팅이 이렇게 되어있다 ㅎㅎ

몬가 괜히 너무 이뻐~~

와일드덕로고가 넘 이뿌다 

 

 

 

 

 

 

테이블위에 놓인 작은 나뭇가지 소품도 힙하다

저게 그 그건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드는 나무..?!

 

여튼 우리는 먹을 것을 시켜보았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구운가지&호박퓨레 - 17,000원

미트볼스파게티 - 19,000원

페퍼스테이크 - 26,000원

 

아 그리고 어니언스프도 시켰었는데 

메뉴판사진을 찍지 못해서 가격을 알 수 가 없다ㅜ 

다른 메뉴들은 가격정보가 검색하면 나오는데 어니언스프는 찾을 수가 없었다.

 

 

 

구운가지&호박퓨레(17,000원)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구운가지&호박퓨레였다.

 

 

 

열시미 사진을 찍는 내칭구 응디

 

 

와일드덕칸틴의 가장유명한? 요리이니만큼 생각보다 맛있었다.

가지가 가지가 아닌 느낌

 

그런데 요즘 핫플들에 유독 가지요리가 많이 생기는거 같은데 나만 그런가 ..?

 

여튼 어렸을때 가지를 왜 싫어했는지 모를정도로 식감이부드럽고

그리고  아! 퓨레가 느낌이 딱 카레같았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카레를 좋아해서 그런지 

나는 굉장히 좋았다.

 

숟가락으로 퓨레와 가지와 병아리콩을 푹 떠서 먹으면 풍미가 좋았다.

 

 

 

어니언스프!

 

 

 

 

그리고 우리가 시켰던 네가지의 메뉴중에 사실 가장 좋았던 음식인 어니언스프...

 

지금 메뉴판을 검색해보니 어니언스프가 언급이 안되어있는 사진들이 많아서,,

지금도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 

진짜 위에 올라가있는 빵을 스프에 찍어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가장 마음에들고 맛있었던 음식 ㅜ!!!!

양은 조금(많이) 적었지만 ,,,

진짜 고급스럽고 깊은맛 ㅜㅜㅜ!!!!!이었다.

 

 

 

미트볼스파게티(19,000원)

 

미트볼스파게티와 구운가지&호박퓨레와 거의 닥먹은 어니언스프 ㅋ

 

 

 

 

ㅋㅋㅋㅋ처참한 모습의 어니언스프🙈

 

사실 미트볼스파게티는 가격에 비해서 합리적인 맛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ㅎㅎ

 

진짜 모랄까

딱 그 학교 급식때 나오던 스파게티맛이랄까 ㅋㅋㅋㅋ?? 근데 그게 또 맛있긴 하다..

하지만 가격이 ... . 

 

왜 파스타라고 이름을 안붙이고 '스파게티'라고 했는지 알것같은 맛이었댜

그래두 맛있긴 한디 근데 가격이... 가격이 .. (대충 17,000원이 아깝다고 느껴지는 맛이었다고 생각하면댄다)

 

근데 나는 싼마이 맛을 좋아해서 어차피 먹을거 맛있게 먹었기는 하다 .... ㅎ...

 

 

 

 

페퍼스테이크(26,000원)

 

 

 

마지막으로 페퍼스테이크!!!

 

통후추가 동글동글 올라가있어서 비쥬얼 적으로 조금 놀랐던 스테끼

그와중에 해가 져서 접시에 비춰지는 빛의 색이 굉장히 이뿌다..🌟

 

스테이크는 미디엄레어정도로 적당하게 익혀져서 나왔다!

다른 스테이크 전문점들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기는 했지만

그만큼 뭔가 딱 기억에 남는 맛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

 

 

 

 

 

 

괜히 이런 갬성사진같은거 찍어보고 싶단 말이지...ㅎㅎ

 

 

 

 

 

 

 

 

 

음식들의 맛이 그렇게 엄청 맛있는 맛집정도는 아니었지만

공간의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정말 좋았다.

 

만약에 우리방을 저런식으로 꾸몄더라면 

나의 센스로는 진짜 그냥 엄청나게 지저분한 공간이 되었을 것이다 ...

이렇게 멕시멈하게 꾸몄는데 이뻐보인단 것은 ...

와일드덕칸틴의 사장님의 무한한 센스가 있었다는 것이다..

 

 

 

 

 

 

 

 

확실히 저녁시간이 넘어가고 해가 지자 

어둑어둑해지며 곳곳에 있는 촛불들이 분위기를 무르익게 해주었다.

 

와인바로 유명한 와일드덕칸틴인데 와인을 먹기에 좋은 분위기인 것은 확실했다.

 

(우리는 숙소에 가서 먹을 것들이 있어서 이곳에서 와인은 마시지 않았다ㅜ)

 

 

 

 

 

 

사람이 많아서 공간의 전체적인 뷰를 찍지는 못했지만ㅜ

테이블들의 간격이 생각보다 좁고, 

4인용 테이블도 살짝 작았다...

이번에 나는 나를 포함하여 4명이서 방문을 했었는데 

테이블이 작아서 몬가 찰싹 달라붙어 앉아있었던 기억이 난댜..ㅎㅎㅎ

옷을 걸거나 가방같은 것을 두기에도 공간이 넘 부족했다ㅜ

 

그게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둘이 방문하기는 좋을 것 같기는 하다!

 

 

 

입구 옆 와인병과 촛불들

 

 

 

 

요녀석 들이 와일드덕들인가 ㅋ?

 

 

 

 

 

 

 

여기두 입구옆에 있는 곳인데

마치 빈티지 소품 샵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넘 이뿌고 감각적이야..!!!

 

 

 

 

 

마지막으로 귀여운 오리사진,,,🦆

 

와일드덕칸틴을 제대로 즐기려면은 역시 와인을 먹어야 하나 싶다!

음식만 먹기에는 몬가 살짝 아쉽고 공간의 분위기를 즐기지 못한 느낌~???

 

와인은 글라스말고 보틀로만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에 올때는 칭구들과 와인도 먹고 음식도 안주류로 다시한번 시도해 보고 싶다.

 

너무 이쁜 와일드덕칸틴이었다➿✔️

 

 

🦆

 

 

http://kko.to/VV-LRLIY0

와일드덕칸틴

📍서울 용산구 신흥로 33 (지번) 용산동2가 44-8

⏰월요일 휴무

    화~목 18:00 ~ 24:00

    금 18:00 ~ 02:00

    토 12:00 ~ 02:00

    일 12:00 ~ 23:00 (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 010-7215-3373

🌐www.instagram.com/wildduck_canteen/

주차장 따로 없음!